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중정상회담에서 했던 무역과 관련한 약속들을 성실하게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들(중국 정부)이 아르헨티나에서 귀국하자 매우 강한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이 우리의 길고도 역사적이 될 것으로 희망하는 만남에서 했던 말들을 모두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것이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관세맨’(Tariff Man)이다. 중국과 진짜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중국 수입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백악관이 부에노스아이레스 미중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 해소 방안에 대한 합의 사항들을 발표했음에도 중국 정부가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침묵하자 이에 대한 압박이었다. 

이후 중국 상무부는 5일 성명을 통해 양 정상의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합의 내용을 충실히 실행할 것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미국과 합의한 내용을 조속히 이행해나갈 것이며, 90일 간의 기간과 로드맵에 따라 무역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