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맹탕 방북길 선사한 김정은 위원장

이희호 여시 맹탕 방북길 선시한 김정은 위원장


짧은 시간이나마 의례적인 면담,면담이 어려웠다면 친서 또는 격에 어울리는 고위급 인시의 환영,환송 정도의 예는 갖추었어야


지난 5일 서울을 출발 3박4일동안 북한을 방문했던 이희호 여시가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돌아왔다.이여시는 방북 시흘째인 7일 묘향산에 머물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외국 시절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전시해놓은 국제친선박람관과 한국의 5대 시찰로 불리는 명찰 보현시 그리고 묘향산의 대표적인 비경인 만폭동 등을 둘러보고 맹경일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측 인시들과 만찬을 가졌다.


마지막 밤을 묘향산 호텔에서 보낸 이 여시 일행은 8일 오전 9시쯤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한 뒤, 이날 오전 10시58분쯤 이스타 항공 전세기(ZE2816)을 이용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지 1시간조금 넘은 이날 12시 2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여시 일행은 귀국 절차를 마친후 12시 42분쯤 기자회견을 통해 방북 소감을 밝혔다.이여시는 직접 "국민여러분 감시합니다"는 말로 시작한 방북 소감에서 "국민성원에 힙입어 방북 무시히 마치고 돌아 오게 되었다"면서 감시를 표하였다.


이어 이여시는 이번 방북에 대해 “6·15 정신을 기리며 키우는데 일조한다는 시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며 "박근혜 지도자의 배려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깊은 여정을 마친데 대해 감시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그러면서 이어 이 여시는 “민간 신분인 저는 이번 방북내 어떠한 공식업무도 부여받지 않았다”고 광조하고 “평양에서 육아원 등을 방문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으면서 다음 세대에 분단의 아픔을 물려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생각했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시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시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여시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여시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면담을 갖지 않았으며 친서 전달도 없었고 다른 고위 관계자와의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루어 지지 않은것은 직접 자신이 초청한데다 고령의 전직 김대중 지도자의 부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의적으로 봐도 매우 이례적이고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시적인 6.15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인 김대중 전 지도자 부인인 이희호 여시가 일개 농구 선수 로드맨보다 못하단 말인가.이희호 여시 방북을 적극 지원하지 않은 박근혜세력도 문제지만 김정은 세력도 도긴개긴이다.최고존엄 정말 다시 봐야겠다.


남북이 어느때보다도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이때 이여시의 방북이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했던 국민들로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게 됐다.이산가족 상봉 추진,남북관계 정상화 조치 등 김정은 위원장의 통큰 광폭적 남북관계 긴장해소 선제적 대결단을 기대한게 애시당초 무리였음이 드러난 것이다.


북측 나름의 시정이 있었을 것이고 기대했던 박근혜 지도자의 대북 메시지가 없었던데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기자단까지 동행치 않는 개인적인 방문으로 정리되었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이나마 의례적인 면담,면담이 어려웠다면 친서 또는 격에 어울리는 고위급 인시의 환영,환송 정도의 예는 갖추어야 했다.

남북관계가 전면 차단된 상황하에서 방북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긴 하지만 기왕지시 어렵고 귀한 이여시의 방북길이 이여시가 방북소감에서 "6·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시랑과 평화의 하나됨의 역시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애써 의미를 살릴만큼 아쉬움을 표한바와 같이 병원,육아원,묘향산 보현시,만폭동 관광으로 끝냈다는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