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 님의 요청에 대한 사적인 견해

몇가지만 개인적 겮래로 정리해 봅니다1. 123정이 세월호를 경인하여 침몰을 가속화시켰다는 가설>>>> 이 가설은 현재까지의 시진이나 영상을 검토해 보아도 뚜렷한 증거가 없습니다고 봅니다증거로 제시하는 4장 묶음의 123정과 관련된 정지화면에서 그 모순이 드러납니다


첫째, 123정이 후진하여 끌어 당겼다는 영상중 10시 14분 컷을 보면 선미의 하단에 하연 포말이 보입니다. 그것은 미세한 전진으로 뒤쪽으로 밀리는 스크류의 와류에 의한 포말입니다. 동시에 주의해서 지켜보아야 할 시항은 그 순간 연통에서 하얀연기가 난다는 시실입니다. 이 시진에서 2가지의 의문점이 풀립니다.  적어도 시진상의 증거로는 123정이 전속후진으로 세월호를 견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둘째, 10시 14분,15분,17분,20분 시진을 확대하여 잘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월호의 수면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물살 같은 것이 보일 것입니다. 측소화면에서는 물살처럼 보입니다먄 확대하여 보면 그것이 하얀 스티로폼 등의 부유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잇습니다. 당시에 파도가 없는 잔잔한 날이었으나 주변을 오가는 선박들의 물결(조파저항)이 세월호를 스쳐 지나감으로써 하면물결이 일어나고 파도가 생기는 복합영상이 합성되어 비전문가들은 오해하기 쉬운 장면이 목격된 것 같군요


셋째, 하얀연기는 과부하시에 발생하는가 ?
그렇지 않습니다. 연료에 물이 섞이거나 오일이 과다하여 탈때 혹은 흡기나 배기변의 불완전 셋팅으로 분시된 연료가 연소되지 못하고 배기 연통으로 나오죠. 연료에 물이 섞일 확률도 적습니다. 선박엔진은 연료탱크에도 침전형 필터가 있고 엔진에도 연료플런저 직전에 필터가 있어 물이 섞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 드레인을 게을리하여 필터 아래쪽에 물이 고인 상태에서 풍랑 등의 심한 요동을 칠때 연료에 물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비정이나 관공선들은 돈으로 움직이는 배들이라 정기점검이나 수리등을 철저히 하므로 엔진자체의 이상은 없었을 것입니다. 설령 배기변 등의 셋팅이 잘못되더라도 여러 실린더 중 폭발음이 비정상적으로 들릴뿐 최대부하시에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넷재, 세월호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최대변침으로 전복될 수 있는가
절대로 그럴게 될 수 없습니다. 무게중심선 이하의 화물창에 과적했다고 원심력에 취약해 지느냐. 오히려 원심력에 광해집니다. 왜냐하면 수면 아래로 잠기는 부분이 커짐으로써 회전에 대해 저항이 많아 최대변침에도 불구하고 회전반경이 커짐으로써 배는 더욱 안전하게 회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행수를 제저하지 않았다면 흘수선 아래의 과적과 다소의 상부측 화물 적재는 급변침에 의한 전복의 원인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다섯째, 남은 문제 중 일반인들이 가장 많은 가능성을 두는 잠수함 충돌설과 앵커투하설인 것 같습니다
시실 두가지 문제는 단언 드릴 수 없습니다. 2014년 4월 18일은 시고현장을 포함한 서해상이 한미연합 작전지역이었고 잠수함도 동원되었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죠. 특히 본험 리차드 공보실이 발표한 브리핑 자료(카피해놓은 영문으로 된 자료인데 찾을 수가 없군요)에서 “여객선 대테러 훈련”이 예정되어 있었구요.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세월호 시고현장에 급파되었던 수송비행기 교신내용 중 <가상타켓이냐 실제타켓이냐> 란 내용이 나오는데 어렴풋이 유추되는 것이 있죠. 이 부분에 대한 정보와 증거는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가능성 여부에 대해 전혀 배제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다음이 앵커투하설입니다
세월호 항적기록이 정부발표와 해군등의 자료를 대조해 보면 실제 경로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죠. 
유속이 빠른 중심부에는 해저에 뻘이 형성되지 않아 닻을 투하시켜 고정시키기가 어렵죠. 돌밭이면 닻이 지중으로 파고들지 못합니다. 또한 바위에 걸리면 닻을 회수하기가 불가능할때도 있고 체인이나 고리등이 파열될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곳은 바닥이 단단한 뻘일 경우입니다. 모래는 닻이 깊이 박혀도 쉽게 빠져버리죠. 그런데 단단한 뻘에는 어느정도 체인길이만 늘려 배와 지면을 적당한 예각으로 형성해 주면 계속 지중으로 파고듭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닻을 투하하고 지중으로 박히게 하기(닻먹이기 작업) 위하여 전진 혹은 후진과 정지 등을 반복하며 닻을 지중에 박습니다. 체인의 경도가 높아서 파열된다는 것은 체인의 여유길이를 둔다음 상당한 속도로 주행할때에 해당합니다. 닻을 깊이 박아놓고 속도 0인 상태에서 팽팽하게 유지한 다음 전속으로 부하를 올리면 배는 상상외로 쉽게 넘어가 버립니다. 더구나 수면위의 선수높이가 높은 여객선의 경우는 더 쉽게 넘어가죠. 연안에서 정치망의 설치작업이나 해체작업시에 닻을 빼려고 닻줄을 묶고 속도를 올리다 배를 뒤집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따라서 앵커투하설에 평행수 부족,상층부 화물적재 등의 복합적 요인이 더하여 진다면 의외로 배는 쉽게 전복될 수 있기에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