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루머를 넘어 불신으로..?

왼손에는 저울을 오른손에는 칼을 쥐고 있는 정의의 여신 ‘디케’는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요? 사사로움을 떠나 공평함을 유지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팩트를 보기 위하여 역설적으로 눈을 감은 것입니다. ‘디케’의 시각에서 허위루머는 결코 봐서는 안될 불순한 것임에 틀림없겠죠. 

그런데 셀트리온과 관련하여 공매도 측에서 유포한 것으로 짐작되는 수많은 허위루머들, 예를 들면 분식회계설, 임상사망설, 임상실패설, 회장도주설, 반대매매설 등등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기존의 허위루머는 막연한 짐작이나 근거가 없는 거짓말 수준이었지만, 램시마가 FDA 자문위로부터 권고승인을 받은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나요? 악티들이 주장하는 관점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느냐구요? 팩트에 의심과 불신을 덧씌워서 장투개미들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이제 램시마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판되려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악티들은 주주간에 의심을 넘어 ‘불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불신’은 악마가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무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불신의 벽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불신을 넘어서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불신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신뢰 밖에 없습니다. 사측이든 주주든 간에 사소한 의심조차 말끔히 걷어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투명하게 가감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틈을 악마가 노릴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