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잃어가는 트럼프 – 마지막 두 장의 카드

지난 11월 14일 “최근 원유 하락의 이유, 미국 10년채 그리고 미국의 전략” 글 중에서 『최근 이란 경제 제재 발표에서 금수조치 예외 6개국 발표 후 석유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에 미국의 사실상 군철수 및 경제 제재가 사실상 완화 된 것으로 시중동 리스크 낮아진 결과 입니다.  그러나, 상품도, 원유도 세력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 된 다는 사실은 금융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대 부분 알고 있습니다.  즉 정치의 방향과 정책에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 하다는 것이죠.  얼마 전 11월 6일 JP모건에 몸담았었던 한 트레이드의 양심적인 선언으로 7년 동안 미국 시장의 귀금속의 가격 조작을 인정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럼, 석유의 가격은 왜 최근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을까요?  전 최근 근들에서 중국, 인도, 러시아, 이란 등이 한 팀이 되어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한다는 의견을 드렸었습니다. 이 부분을 언급하는 이유는 중국, 러시아, 이란 모두 산유국이란 것입니다.  물론 중국은 미국과 같이 저렴하게 세일 석유를 추출 하는 기술이 아직 없어 채굴을 많이 못하고 있지만 일부 석유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난 러시아와 중국간에 석유 거래를 루블화 및 위안화로 거래하는 중국 석유 선물 시장을 미국이 절 때 가만히 두진 않을 것이란 의견을 드렸는데, 실제 미국 혼자서 중국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만 팀으로 구성되어 움직인다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우회적으로 사우디, 러시아를 미국 쪽에 붙도록 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바로 석유 가격을 내리는 것으로 압박하는 것일 겁니다.  이제 산유량도 세계 1위인 미국이 러시아와 중동 국가들이 석유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산을(실제로는 감산 결정이 되어도 이들은 말뿐 뒤론 오히려 더 증산을 합니다. 이런 이유는 지난 2016년 1월 3일 글 “2016년 전망 및 1월 예상”에서 『특히, 사우디 또한 감산을 하지 않고 지속적인 증산을 하는 것은 지난 80년대 뼈아픈 경험(당시 유가를 올리기 위한 감산을 하면 될 것이란 판단으로 감산을 지속적으로 했으나, 오히려 장기간 동안 유가는 더 하락 했슴) 때문이며 유가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벌린 대량 건설 사업 각종 보조금 예산 부족 현상으로 재정이 악화 됨에 따라 원유 생산을 더 늘리면 늘렸지 감산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의견 드렸던 이유와 이 산유 국들은 원유 이외 수출할 수 있는 제조업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란 의견과 더불어 『정치적인 요인이 돈의 흐름을 바꿉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재 장기 집권을 위해선 원유 수출을 통한 외화를 벌어 들여 복지를 올려 지속 지지율을 유지 해야 하고, 사우디 또한 국채 발행 없이 원유 수출로 호황을 누렸지만 지난 2015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국채 발행을 시작 한지 괘 몇 년이 흘렀습니다.  즉, 사우디 입장에서도 원유 가격이 낮아 질수록 곤경에 처하기 때문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세일 석유를 더욱 추출해 가격을 낮추게 되면 좋을 것이 없겠죠.  그렇다면, 원유 가격이 다시 반등 하는 시점은 미국과 이들 국가간의 오고 가는 정치적 상황을 잘 들여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와 사우디가 미국 팀이 되는 순간 중국에 대한 금융시장의 본격적으로 시작 되지 않을 까요?』의 의견을 드렸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런 전략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압박 할 수 있는 주요한 정책으로 보았지만 G20 정상회담의 상황을 유심히 관찰해 본 결과 상황이 잘 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 트럼프 집권 이전 G20정상 회담에서의 모습은 강대국 리더들간의 긴밀한 회담 및 회의 장에서의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들이 보여졌지만, 특히 이번 아르헨티나 G20정상회담에서는 초강대국 미국의 리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9일 Canada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의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모습과는 다른 왕따를 당하는 듯한 상황으로 단지 중국 시진핑과의 저녁 회담을 제외하면 러시아 푸틴, 그리고 그가 전략적으로 팀에 끌어 들이려 노력했던 사우디도 친근함을 과시 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진 한 장이 모여주는 모습은 G20회담 전 까지 세계 각국의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특히 일본 아베 혼자만이 미국 편에서 지켜 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그간 트럼프의 보호 무역주의, 즉 관세 부과, 미국이란 초 강대국 위치와 기저 화폐 국가로서 대장 노릇을 해 왔지만 지난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의 모습에서 그는 결국 중국으로부터 얻어 낸 것은 없었으며 오히려 중국, 러시아, 사우디, 그리고 이란 국가들의 연합을 도모 할 수 있는 즉 적응기간을 준 결과로 이제 트펌프는 서서히 왕따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그는 재집권을 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해야 하기에 그가 스스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휴전을 택한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앞선 글에서 G20의 미국과 중국의 협상결과는 아무런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종료 된 것으로 하루 정도 반등할 수  (스마트 머니가 빠져나갈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있고, 이벤트가 큰 효과 없이 끝나 곧 바로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로 복귀하여 시장은 냉정함을 찾을 것을 예측해보았습니다.  그런 예측이 맞고 틀림을 떠나 우린 이런 무역전쟁 외에 그간 저 금리로 인해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회사채의 발행 뿐 만이 아닌 저금리 대출로 자사주 매입을 해왔던 미국 증시의 잔치도, 미국 국채 발행의 무난했던 시절은 이미 시간의 역사 뒤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예의 주시 해야 합니다.

지난 리만사태와 모기지 사태에 의한 금융대란 이 후 펼쳐온 10여년간의 저금리 기간 동안 미국이 발행한 국채, 미국 뿐만이 아닌 전 세계 기업들의 발행한 회사채는 그 어느 때도 비교할 수 없는 역대 최고의 규모였기에 미국은 지난 양적 완화 보다 더 큰 완화 정책을 펼 수 밖에 없는 시기가 도래해왔습니다. 

이제 트럼프에게 남아 있는 카드는 단 두 장으로 전 보고 있으며 이 카드를 꺼내는 시기는 머지 않았음을 G20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매도 포지션을 지속 보유 중 입니다.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